노정 협상 진행중 _세계 최고의 게임상을 수상한 사람_krvip

금융노조의 총파업 돌입 선언이 임박한 가운데, 정부와 금융노조의 막판 협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 김영재 대변인은 금융노조 이용득 위원장이 협상 결렬을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양측 실무진들 사이에서 협상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재 대변인은 노사정위원장의 중재에 따라 노정 양측의 실무진들이 금융지주회사법 제정과 관치금융 문제에 대한 조율을 진행중 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대변인은 노정 양측이 총파업으로 인한 파국은 막아야한다는 기본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만큼, 은행 창구 영업 시간전에 다시 협상이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앞서, 이용득 금융산업노조 위원장은 노.정간 3차 협상이 결렬됐으며, 총파업 전야제가 열리고있는 연세대에서 파업을 선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을 비롯한 금융노조 지도부는 협상 결렬을 선언한 뒤 파업전야제가 열리고있는 연세대로 향했습니다. 금융노조는 그러나 협상 결렬을 선언한 뒤에도 정부가 양보안이 담긴 협상안을 문서로 정리해 건네주면, 이를 토대로 대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혀 대화의 여지를 남겨놨습니다. 정부와 금융노조가 협상 의지를 계속 보임이따라, 설사 금융노조가 오늘 오전 파업에 실제 돌입한 이후에도 양측의 협상은 계속 진행될 전망입니다. *****